대출 한파 속 숨통 틔우는 ‘사업자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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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벌써 자금 마련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이나 경기 등 투기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더 어려움을 느낄 것 같습니다.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의 주택을 담보로 가계자금 목적의 대출을 받으려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40% 적용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8억원의 주택을 구입하고자 할 때, LTV 40%를 적용하면 대출 한도는 3억200만원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막막한 대출 길에 사업자들에게 단비 같은 상품
이런 상황에서 LTV 95%까지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사업자주택담보대출’입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사용 용도는 크게 가계자금과 사업자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계자금 대출의 경우는 주택구입자금, 생활안정자금, 전세퇴거자금 등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LTV 한도를 강화하면서 가계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또 다른 주택담보대출의 사용 용도인 사업자금 목적은 부동산 대출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TV 한도도 가계자금 용도와 비교해 훨씬 더 여유롭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업자금 용도의 사업자주택담보대출 조건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4%대의 고정금리로 진행할 수 있고, 상환 기간은 최장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환방식은 대출 기간에 이자만 납부하다 만기 시에 원금을 한 번에 갚은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금리나 상환 기간, 방식은 금융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대출을 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서 보다 자세히 상담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이 대출 상품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주택담보대출’이라는 점 때문에 사업자만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창업이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규 사업자 등록을 했어도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업자 대출 한도도 늘릴 수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를 담보로 이용중인 저축은행, 캐피탈 또는 대부업 대출의 적하고 대출한도 증액과 대출금리 절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로니 사업자 대출 진단을 통해서 인데요, 앱에서 간편하게 연락처와 담보(아파트) 정보만 입력하면 로니의 전문가가 직접 진단하고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고서로 제공합니다. 물론 진단 비용은 무료입니다.

실제로 진행했던 사례를 살펴본다면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아파트 (시세 10억원)를 담보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고객님의 경우 금리를 12.7%에서 최저 6.5%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아파트 (시세 6.5억원)를 담보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고객의 경우 5%대 금리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로니는 과잉 진단을 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출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고객께는 현재 대출을 유지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출 상황 속에서 똑똑한 방법으로 대출을 받고,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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