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살펴보기] LTV? DTI? D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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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분이라면 한번 쯤은 꼭 보셨을 단어 삼총사가 있습니다. LTV, DTI, DSR. 이 세 가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에 있어서 이 세 가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대출금액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죠. LTV는 알 것 같다고 하더라고 DTI와 DSR이 두 녀석은 언제들어도 처음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기억이 날 수 있도록 로니와 함께 공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LTV: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담보인정비율을 뜻합니다. 쉽게 보자면 시세 대비 대출을 시세 8억 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는다고 가정할 때 LTV가 40%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3억 2천만원이 되는 것이죠.

여기서 시세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KB부동산시세, 국세청 기준시가, 한국 감정원 시세 등 공신력있는 자료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TI: “Debt To Income Ratio”의 약자로 연소득대비 대출 상환액을 의미합니다. LTV가 주택의 가치를 뜻한다면 DTI 는 상환 능력을 뜻합니다. 연간 소득을 연간 대출 상환액으로 나눈 금액에서 곱하기 100을 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연간 대출 상환액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원리금 상환액이지만 기타 대출은 이자 상환액을 반영하게 됩니다.

DSR: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총체적 상환 능력 비율을 뜻합니다. DTI의 뒤를 이어 등장한 지표로 DTI보다 좀 더 까다롭습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만 원리금을 포함했지만 DSR은 기타 대출까지 모두 원리금으로 포함합니다. 현재 DTI 처럼 정해진 수준은 없으나 금융회사에서 대출심사시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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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 대출을 진단하고 이자를 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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