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알아보기 (Part 1. 미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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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돈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거나 대출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저신용자와 서민을 위한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품은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입니다. 4가지 상품은 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4대 정책 서민금융 알아보기 시리즈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상품은 ‘미소금융’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나 저소득자의 자활에 필요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을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입니다.

미소금융 대출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창업자금 △운영 및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으로, 모두 4.5% 고정금리를 적용합니다.

미소금융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최종 대출 여부는 여신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지원대상은 통합지원센터나 미소금융 지원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제 미소금융 상품별로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소금융 창업자금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미소금융 상품으로, 사업장 임차보증금과 창업 초기 운영자금, 생계형 차량(1t 트럭)을 구매하는 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금은 창업(예정)자 가운데 위의 지원대상에 해당해야 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창업예정자는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창업(예정)자이면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최대 2000만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등록사업자가 창업해 미소금융을 이용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이들에게는 약정이자율 2.0%를 적용합니다. 생계형 차량 구매를 위해 미소금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등록사업자는 최대 2000만원, 무등록사업자는 최대 1000만원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용 기간은 최대 6년이며, 거치 기간은 1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어 운영 및 시설개선자금입니다. 사업운영과 시설 설비투자에 도움을 주는 대출인데요.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프리랜서 혹은 인적용역 사업자는 100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무등록 사업자는 500만원까지 2.0% 약정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기간은 5년 6개월이며, 거치 기간은 6개월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긴급생계자금지원입니다. 이 상품은 이미 서민금융상품 지원을 받는 기대출자 중 1년 이상 성실 상환을 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입니다. 이용 기간은 최대 5년이며, 거치 기간은 1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미소금융 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근처 미소금융지점이나 기업미소금융재단 방문해 상담 후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창업 등의 이유로 목돈 마련이 필요할 때, 서민을 위해 마련한 정부의 금융상품을 통해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소금융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사업자라면 “로니 사업자 대출 진단”받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로니 사업자 대출 진단은 사업 운영을 위해 급하게 대출은 받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서비스로, 현재 2금융권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고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대출 진단을 통해 금리 절감과 추가 한도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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