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알아보기 (Part 4. 바꿔드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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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돈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거나 대출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저신용자와 서민을 위한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품은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입니다. 4가지 상품은 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4대 정책 서민금융 알아보기 시리즈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상품은 ‘바꿔드림론’ 입니다. 이 상품은 신용도가 낮고 소득이 적은 서민이 대부업체 또는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받은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금융지원제도입니다.

바꿔드림론에서 말하는 고금리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대부업체,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받은 연 금리 20% 이상의 대출을 정상 상환 중이어야 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신용등급 제한 없이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거나 특수채무자가 해당됩니다. 연 소득이 4500만 원 이하면서 부양가족이 2인 이상인 경우,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해당됩니다.

대출한도는 고금리 대출 원금 범위 내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적용이율은 연 6.5~10.5%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합니다. 대출 기간은 급여소득자의 경우 최장 5년, 영세자영업자의 경우 최장 6년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바꿔드림론 상품을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고금리로 어려운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서민들이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신규판매가 중단돼 아쉽게도 이용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없게 됐지만,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상품들이 몇 가지 있어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앞 순서에서 살펴봤던 햇살론과 햇살론 15는 낮은 금리로 대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햇살론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알아보기 Part.2에서 살펴보길 바랍니다.

또, 추천해 드릴 상품은 안전망 대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올해 7월 7일 이전 연 20% 초과 고금리 대출은 부담을 조금 줄인 연 17~19% 금리로 대환해주는 상품입니다. 지원 대상은 고금리 대출 상품을 1년 이상 이용했거나 만기가 6개월 이내인 정상 상환자입니다. 개인신용 평점은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해야 하고, 연 소득은 4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대출 금액은 최대 2000만 원까지며, 이 한도는 햇살론 15과 햇살론 17 대출잔액이 포함됩니다. 햇살론 상품과 함께 이용할 수 있지만 두 상품의 대출 한도가 2000만 원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로니 사업자 대출 진단을 통해 지금 실행하고 있는 사업자 대출의 금리가 적절한지, 한도를 더 늘릴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근 진단한 고객님의 경우 기존 12.7%의 금리를 6%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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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금리 대출로 인해 힘겨운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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